[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도곡동) 황석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류대환(54) KBO 사무차장을 신임 KBOP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KBO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1차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
KBO는 그간 KBO사무총장이 함께 맡던 KBOP 대표이사 자리를 역량강화 차원에서 분리, 새롭게 대표이사를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신임 KBOP 대표이사가 된 류대환 대표이사는 1964년 출생해 서울 동대부고와 충남대를 졸업했다. 1990년 KBO에 입사했고 이후 운영팀 과장과 기획팀 부장을 거쳐 이사로 역임했으며 2012년에는 KBO 홍보지원부 부장을 지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는 KBO 사무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 류대환(사진) KBO 사무차장이 신임 KBOP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사진=K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