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스프링캠프 보이콧을 논의한 적이 없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선수노조는 5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스프링캠프 '보이콧'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최근 선수 노조가 스프링캠프 '보이콧'을 위협했다는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이런 보도들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 토니 클락 선수노조 사무총장. 사진=ⓒAFPBBNews = News1 |
이에 앞서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버스터 올니는 소식통을 인용,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지난주 컨퍼런스콜(다중 전화 회의)을 통해 스프링캠프 첫 날 일정을 보이콧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에 따르면 스프링캠프 보이콧은 현재 심각하게 고려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는 현재 구단들이 FA 계약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