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2의 성남 FC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무랄랴(25)를 영입했다.
브라질의 플라멩고에서 프로 데뷔한 무랄랴는 K리그 적응도 마쳤다. 2016년과 2017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면서 53경기 1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177cm 79kg 탄탄한 체격의 무랄랴는 압박 능력, 저돌적인 태클, 활동량이 강점인 수비형 미드필더다.
↑ 무랄랴. 사진=성남 FC 제공 |
무랄랴는 “K리그에서 다시 뛸 기회를 얻어 기쁘다. 성남에 K리그1 승격이라는 큰 선물을 안기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남은 기존 오르슐리치와 함께 리그에서 에델과 무랄랴 영입해 총 3명의 외국인선수로 새 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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