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의 전북 현대가 2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해 첫 걸음을 뗀다.
전북은 2017 K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2018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다. 키치 SC(홍콩), 텐진 취안젠(중국),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그리고 전북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시와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천적’ 가시와전은 1차 관문 통과의 분수령이다.
↑ 사진=전북 현대 제공 |
2018 AFC 챔피언스리그의 첫 한일전이기도 하다. 큰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전북은 7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
전북은 올해부터 AFC의 권고에 따라 지정좌석제를 도입했다. 시즌권 구매자가 1년 동안 자신의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사전 예매 구매 시 현장 판매보다 최대 5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