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현대건설이 대체외인으로 소냐 미키스코바(29·체코)를 영입했다.
소냐는 지난 1월 연습도중 좌측 발목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된 다니엘라 엘리자베스 켐벨을 대신한다. 태국에서 뛰고 있던 그는 남은 2017-18시즌을 현대건설과 함께한다.
현재 소냐는 ITC/비자발급 및 연맹선수 등록절차를 밟고 있다. 빠르면 2월1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의 경기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도희 감독은 “소냐가 이번 시즌 봄배구를 향해 역할을 다하리라 믿는다”며 “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전과 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 할 생각”라고 말했다.
↑ 현대건설에 새로 합류한 외인선수 소냐. 사진=현대건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