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13일부터 3월 10일까지 26일간, 2018시즌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SK는 유망주 육성 및 퓨처스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퓨처스팀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김무관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9명)와 선수단(22명) 등을 포함해 총 31명이 참가한다.
김무관 감독은 “올해의 키워드는 ‘기본기, 맞춤형 목표, 도전정신’이다. 이번 캠프에서 기본기에 충실한 훈련들의 진행과 함께, 선수별 맞춤형 훈련 목표 설정을 통해 개인들의 장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연일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질텐데 선수들이 불굴의 도전정신을 가지고 끝까지 잘 따라와주길 당부한다”고 캠프의 키워드를 밝혔다.
한편 선수단은 13일 오전 8시 45분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KE785편을 통해 출국한다.
※ 가고시마 스프링캠프 참여 선수단 명단
- 감독(1명): 김무관
- 코치(8명): 김경태, 김상용, 김석연, 김필중, 백재호, 손지환, 제춘모, 최현석
- 투수(10
- 포수(2명): 권기영, 이윤재
- 내야수(5명): 안상현, 이대수, 임석진, 하성진, 홍준표
- 외야수(5명): 김재현, 류효용, 윤정우, 이재록, 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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