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평창) 강대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점화는 대회 사상 첫 남북단일팀이라는 의의와 개최국 겨울스포츠 영웅 김연아라는 명분을 모두 만족하는 과정을 거쳤다.
평창올림픽프라자 내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는 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렸다.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박종아(대한민국)·정수현(북한)이 성화봉송 최종주자로 나섰고 점화는 김연아가 맡았다.
올림픽 사상 최초의 단일팀은 10일 오후 9시 10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스위스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B조 1차전을 치른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점화의 주인공은 2010년 밴쿠버대회 여자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였다. 사진=AFPBBNews=News1 |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점화 후 모습. 성화봉송 최종주자는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박종아·정수현, 점화는 김연아가 맡았다. 사진=강대호 기자 |
2018 평창
김연아는 동계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통산 금1·은1을 획득했다. 해당 종목 한국 첫 입상자이자 챔피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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