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에서 LA레이커스로 이적한 아이재아 토마스가 새로운 팀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토마스는 11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출전, 30분을 소화하며 22득점을 기록했다.
트레이드된 이후 이틀만에 경기에 나선 토마스는 12차례 슈팅을 시도, 그중 7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은 8개를 던져 절반을 넣었다. 어시스트와 턴오버를 나란히 6개씩 기록했다. 함께 팀을 옮긴 채닝 프라이는 뛰지 않았다.
↑ 토마스가 레이커스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美 댈러스)=ⓒAFPBBNews = News1 |
댈러스는 덕 노비츠키가 22득점, 해리슨 반스가 21득점을 올리는 등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18번째 승리르 거뒀다.
워싱턴 위저즈는 존 월의 부상 공백 속에서도 승리를 또 추가했다.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1-90으로 이겼다. 월의 대타로 나오고 있는 토마스 사토란스키가 25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점슛 5개 포함 총 25득점을 올린 클레이 톰슨의 활약에 힘입어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22-105로 잡았다.
덴버 너깃츠는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윌 바튼(25득점) 윌슨 챈들러(26득점) 니콜라 요키치(21득점) 등 세 명의 선수가 20득점 이상 기록하며 123-113으로 승리했다.
백투백을 치른 팀들끼리 붙은 LA클리퍼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경기에서는 29득점 16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한 조엘 엠비드를 앞세운 홈팀 필라델피아가 112-98로 이겼다.
밀워키 벅스는 32득점을 기록한 야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