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김은호(22)가 완주에 실패했다.
김은호는 1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km+15km 스키애슬론에서 완주에 실패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애슬론에서는 선두에게 한 바퀴를 따라잡힐 경우, 레이스를 마치지 못하고 실격된다. 김은호는 16.27Km를 지난 뒤, 선두에게 따라잡히며 실격 처리됐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km+15km 스키애슬론에서는 노르웨이가 금, 은, 동을 싹쓸이했다.
↑ 노르웨이 시멘 크루거가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km+15km 스키애슬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평창)=AFPBBNews = News1 |
한편 김은호와 함께 출전할 예정이었던 김마그너스(20)는 다른 종목에 집중하기 위해 스키애슬론 출전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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