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세 번째 상대인 일본이 연패에 빠졌다.
일본은 12일 오후 강릉의 관동 하키 센터에서 벌어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 예선 B조 2차전서 스위스에 1-3으로 졌다.
2피리어드에서 2골을 내주며 끌려다닌 일본은 3피리어드에서 구보 하나에게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 일본은 오는 14일 오후 4시40분 남북 단일팀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 예선 B조 3차전을 갖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10일 스웨덴에게 1-2로 패한 일본은 2패로 준결승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스위스는 2승(승점 6).
스웨덴(1승·승점 3)이 오후 9시10분 열릴 남북 단일팀과 2차전서 승리할 경우
여자 아이스하키는 8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에 오른다.
한편, 첫 승의 자존심을 두고 14일 오후 4시40분 남북 단일팀과 일본이 한판을 벌일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