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키 바추아이(25)에게 도르트문트 이적은 신의 한 수였다. 3경기 연속 골로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이고 있다.
바추아이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아탈란타와의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서 2골을 넣으며 도르트문트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6분과 11분 요십 일리치치에게 연속 실점하며 1-2로 끌려갔다. 하지만 바추아이가 후반 20분 동점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46분 극장골을 터뜨렸다.
↑ 바추아이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은 뒤 3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바추아이는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 도르트문트, 아스날, 첼시의 삼각 이적으로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에
바추아이는 팀의 8득점 중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 화력을 되찾은 도르트문트는 바추아이 영입 후 전승을 거뒀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