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평창올림픽 소식입니다.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로 국민들에게 큰 선물을 안긴 쇼트트랙 선수들이 최고의 피날레를 위해 나섭니다.
여자 1,000m와 남자 500m, 5,000m 계주에 출전하는데 골든데이를 만들지 기대됩니다.
이상주 기자, 오늘 골든데이가 될까요?
【 기자 】
네, 오늘은 평창 올림픽의 하이라이트가 될 밤입니다.
「여자 1,000m와 남자 500m, 남자 5,000m 계주 등 우리 선수들이 3개의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조금 전 끝난 500m 예선에서는 황대헌과 임효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1994년 릴레함메르동계올림픽 채지훈 이후 24년간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대표팀이 금메달을 찾아올 수 있을지 결승전은 잠시 후인 8시 15분에 펼쳐집니다.
여자 1,000m 준결승에는 세계 랭킹 1위 최민정과 3위 심석희, 11위 김아랑이 경기를 펼쳤습니다.
최민정과 심석희가 결승에 올랐는데 최민정이 우승을 차지하면 2006년 진선유에 이어 역대 2번째로 3관왕에 오릅니다.
대미는 밤 9
헝가리와 캐나다, 중국과 결승 레이스를 펼치는데 역대 최강으로 불리는 곽윤기와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김도겸의 금빛 질주를 예상합니다.
한국 선수단은 금 8개로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목표 달성 여부는 오늘 밤 쇼트트랙 결과에 달렸습니다.
지금까지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MBN뉴스 이상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