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계속…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3월 9일 개막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오는 3월 9일 개막한다.
평창패럴림픽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대에서 열린다. 총 50여 나라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 강원도를 찾아 올 전망이다.
이번 패럴림픽에서는 6개 종목, 총 80경기가 열린다. 아이스하키, 휠체어 컬링,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이 개최된다.

↑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오는 3월 9일 열린다. 사진=AFPBBNEWS=News1

동계패럴림픽 사상 처음으로 북한이 선수단을 파견한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와일드카드로 출전 자격을 얻은 노르딕스키 마유철 김정현이 참가할 예정이다. 패럴림픽에서도 러시아는 ‘러시아에서 온 선수(OAR)’ 자격으로 출전한다.
한국은 전 종목에 참가한다. 금1/은1/동2 종합 10위의 목표를 세웠다. 역대 동계패럴림픽 역사상 한국은 아직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지난 밴쿠버패럴림픽에서 거둔 종합 10위 성적이 최고 성적이었다.
노르딕스키의 신의현, 알파인스키 양재림, 휠체어 컬링 대표팀,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