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깜짝 동메달을 따낸 빙속 기대주 김민석 선수가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을 수상하고 순금 20돈짜리 금메달을 받았습니다.
주니어 월드컵 출전차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한 김민석을 대신해 아버지 김남수 씨가 대리 수상했는데요.
김민석은 평창올림픽에서 1,500m 동메달뿐만 아니라 팀 추월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과 전국체전 4관왕에 올랐습니다.
2017 세계남자
체육회 체육상은 1954년 제정 이래 매년 체육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 국영호 기자 ]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