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첫 안타를 2루타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3경기 5타수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는 4번째 경
시범경기 타율은 0.143(7타수 1안타)이다.
1회말 1사 후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렸다.
1루 주자가 그 사이 홈을 밟았다. 이후 라이언 루아의 인정 2루타로 득점도 올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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