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시즌 K리그2(챌린지)가 이번 주말 1라운드를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1라운드 홈경기를 치르는 팀은 축구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3일 오후 2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산과 성남의 공식 개막전에서는 푸짐한 경품이 쏟아진다. 유료 입장 관중 중 추첨을 통해 일본 오사카 크루즈 승선권을 제공한다. 최다 인원으로 단체 방문하는 축구동호회에는 축구공 10개를 증정한다. 엄마와 자녀가 함께 방문한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선착순 100명에게 삼진어묵 세트를 선물한다.
같은 날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과 부천의 경기에서는 걸그룹 라니아의 하프타임 공연이 펼쳐진다. ‘삼겹살데이’를 맞아 33명에게 3만원 상당의 삼겹살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 부산 구덕운동장.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같은 시각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와 안양의 경기에서는 LG 트롬 건조기와 스타일러,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그램 노트북PC 등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추운 날씨를 고려해 2000인분의 어묵을 준비하며 타악 퍼포먼스, 미니축구게임, 팬사인회 등이 펼쳐진다.
4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서울이랜드의 경기에서는 “아모르파티”의 주인공, 가수 김연자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경기장 외부에는 어린이 팬들을 위한 놀이시설인 캐슬파크 플레이그라운드도 운영된다.
같은 날 오후 5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아산과 안산의 경기에는 걸그룹 오마이걸의 하프타임 공연이 준비됐다. 대형 TV와 노
한편, K리그2 1라운드 전 경기는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