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가 이날은 옛동료들을 상대로 안타를 뽑았다.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옛 동료들을 상대했다. 상대 선발 조니 쿠에토는 2013년 신시내티 레즈 시절 함께한 동료. 그는 1회 무사 2루에서 쿠에토를 상대로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시범경기 1호 홈런.
↑ 추신수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2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다행히 홀랜드는 공을 발로 막으면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고, 2 1/3이닝 투구를 마쳤다. 4회 두번째 승부에서는 2루수 앞 땅볼로 홀랜드가 이겼다.
추신수는 6회말 수비에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