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26)에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허더스필드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활약에 토트넘은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기량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자질을 보여주는 것은 선수들에게 달려 있다. 손흥민은 언제나 놀라운 일을 기대하게 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고 말했다.
↑ 손흥민이 허더스필드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사진=AFPBBNEWS=News1 |
손흥민은 지난 1일 열린 로치데일과의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2경기
경기 후 손흥민은 다수의 매체로부터 최우수선수(MOM)로 뽑히는 등 활약을 인정받았다. 영국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최근 선발에서 제외됐던 손흥민은 자신이 주전감임을 증명했다. 훌륭한 기술로 골을 넣어 상대를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