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9연승을 이어갔다. 서울 SK는 2위 탈환 희망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106-9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3승 17패를 기록했다.
레이션 테리가 27득점 6어시스트, 박경상이 19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마커스 블레이클 리가 16득점 7리바운드, 전준범이 19득점 5리바운드, 함지훈이 12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리며 활약했다.
↑ 레이션 테리의 활약으로 현대모비스가 승리했다. 사진=KBL 제공 |
에런 헤인즈가 공격을 주도했다. 헤인즈는 50득점을 올리며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렸다. 김민수가 16득점 7리바운드, 안영준이 13득점 5리바운드, 김선형이 10득점 9어시스트를 올렸다.
고양 오리온은 전주실
최진수가 맹활약했다. 그는 20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저스틴 에드워즈가 12득점, 허일영, 버논 맥클린, 김진유가 10득점씩 올리며 힘을 보탰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