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우완 투수 마에다 켄타가 두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무사히 마쳤다.
마에다는 5일(한국시간)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선발 등판, 2 1/3이닝 2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마에다는 원래 2이닝 투구를 소화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등판과 마찬가지로 예정된 이닝동안 투구 수를 아끼면서 예정보다 길게 던졌다. 아홉 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시즌 개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 마에다는 시범경기 두번째 등판을 무사히 마쳤다. 사진= MK스포츠 DB |
3회에는 스티븐 더거를 상대로 던진 변화구가 높게 들어가면서 우중간 담
다음 타자 켈비 톰린슨을 상대로는 잘맞은 타구를 허용했지만 우측 파울 라인을 벗어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결국 톰린슨을 루킹 삼진으로 잡고 브라이언 모란과 교체됐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