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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톡톡] 한화 김민우 “아프지 않다. 이젠 보여줄 때”

기사입력 2018-03-0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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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안준철 기자] 우완 투수 김민우(23)는 한화 이글스의 아픈 손가락 중 하나다.
2015년 2차 1라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민우는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받았다. 1m89, 105kg의 탄탄한 하드웨어, 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가 프로 첫 해인 2016시즌 36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첫해부터 잦은 등판이 문제가 됐다. 그해 36경기 70이닝을 던진 김민우는 어깨 통증으로 긴 재활에 들어갔다. 그 여파로 2016시즌 5경기, 2017시즌 4경기 등판에 그쳤다.
한화 이글스 김민우. 사진=MK스포츠 DB
↑ 한화 이글스 김민우. 사진=MK스포츠 DB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지난 3일 우천으로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가 취소된 일본 오키나와 온나 아카마구장 실내연습장에서 만난 김민우는 “이젠 아프지 않다. (시즌 준비는) 순조롭다”고 말했다. 캠프를 통해서는 가장 좋았을 때 투구폼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민우는 “아프면서 팔 스윙이 변했다. 아프기 전 폼을 찾으려고 하는데 괜찮아졌다. 지금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우의 몸 상태는 신임 한용덕 감독과 송진우 투수코치도 신경이 쓰이는 일이다. 하지만 김민우는 “감독님하고 코치님이 수시로 물어보시는데 ‘이젠 괜찮다. 물어보지 마시라’고 말씀드린다”며 미소를 지었다.
일단 오키나와 연습경기 등판 내용은 나쁘지 않다. 김민우는 지난달 15일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는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21일 라쿠텐 이글스전에

서도 3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구속은 140km정도까지 나오고 있다. 김민우는 “이젠 4년 차다. 신인 때 조금 등판한 것을 가지고 팬분들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2년 동안 재활만 했으니 이젠 저도 보여드려야 할 때인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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