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시즌 K리그를 누빌 선수는 총 796명이다.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2월 28일 선수 등록을 마감한 결과, K리그1(클래식)은 박주호(울산), 아드리아노(전북) 등 437명, K리그2(챌린지)는 오장은(성남), 이종민(부산) 등 359명이 등록했다.
K리그1의 팀별 평균 등록인원은 36.4명, K리그2 팀별 평균 등록인원은 35.8명이다. K리그 구단 산하 유스 출신 선수는 K리그1 121명, K리그2 82명을 합쳐 총 203명이었다.
↑ K리그2의 대전 시티즌은 가장 많은 54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K리그1에서는 대구가 4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9명의 경남이 뒤를 이었다. ‘군팀’ 상주는 31명으로 가장 적었다.
K리그2 에서는 대전이 가장 많은 54명을 등록했다. 가장 적은 안양(30명)과 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K리그의 외국인선수 보유 한도는 팀당 4명이다. 올해 K리그에서 외국인선수 4명과 계약한 팀은 제주, 수원, 울산, 강원, 포항, 경남, 수원FC 등 7개 팀이다. 지난해(11개 팀)와 비교해
한편, K리그 선수의 등록기간은 정기등록기간과 추가등록기간으로 구분된다. 구단은 오는 29일까지 외국인선수, FA선수 중 이적료 및 보상금이 발생하지 않는 선수, 자유계약공시선수, 이적 및 임대선수, 해외임대복귀선수를 추가로 등록할 수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