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내 농구팬들은 8일(목)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18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서울SK-창원LG전에서 원정팀 LG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8일(목) 오후 7시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SK(홈)-창원LG(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매치 1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9.15%가 원정팀인 창원LG의 승리 예상에 투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10점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25.52%)와 홈팀 서울SK 승리 예상(25.35%)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전반전 역시 창원LG 리드 예상이 51.7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서울SK 리드 예상은 25.71%를 차지했고, 5점차 이내 박빙승부는 22.56%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는 양팀모두 80점을 득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14.24%로 1순위를 차지했다.
↑ 사진=KBL 제공 |
토토팬들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는 창원LG의 승리에 투표했지만, 실상은 밝지 못하다. 현재 4위(7일 기준) 서울SK는 32승18패를 기록하며 시즌 마지막까지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다. 반면, 창원LG는 17승34패로 하위권인 8위에 머무르고 있어 플레이오프가 좌절된 상태다.
이번 시즌 양팀의 상대전적도 서울SK가 4승 1패로 창원LG보다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SK 에이스가드 김선형의 복귀는 창원LG에게 큰 위협 요소가 될 전망이다. 김선형은 지난 2일 고양 오리온과의 홈 경기에서 4쿼터에만 팀 득점 24점 중 11점을 혼자 득점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LG가 고춧가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17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3월 8일(목)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