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한이정 기자] 2018시즌을 맞아 주장을 맡은 최진행(33·한화)이 각오를 전했다.
한화는 10일 일본 오키나와에서의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진행은 이번 시즌에 앞서 주장으로 임명돼 선수단을 이끌었다.
주장으로서 캠프를 마친 소감에 대해 최진행은 "좋은 분위기 속에서 부상 없이 무사히 훈련을 마쳤다. 베스트 멤버로 시즌을 준비한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개인적인 몸 컨디션에 대해서도 "지난 시즌을 마치고 나서 필리핀에서 개인 훈련을 착실히 했다. 스프링캠프를 통해 실전감각을 어느 정도 끌어 올렸다. 시범경기를 잘 마치면 시즌을 준비하는 데는 무리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 2018시즌을 앞두고 한화 이글수 주장 최진행이 각오를 밝혔다. 사진(인천공항)=김재현 기자 |
새 시즌을 눈앞에 뒀다. 13일부터 시범경기가 시작돼 24일 정규리그가 개막한다. 이에 최진행은 "캠프에서 준비를 열심히 했다. 이제 본격적인 실전
이어 "우리 팀이 지난 시즌 고전했던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감독님 역시 부상 방지에 중점을 두셨다. 나도 선수들이 부상을 입지 않도록 도울 것이다. 나머지는 문제 없다"고 힘줘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