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26·토트넘)의 활약상을 인정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본머스전에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원톱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웠다. 후반 17분 역전골에 이어 42분 쐐기골까지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 손흥민의 활약에 포체티노 감독이 박수를 보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어 “우리가 3위로 올라서는데 손흥민이 큰 힘을 보탰다. 그의 활약에 정말 기쁘다. 손흥민 스스로도 승리에 힘을 보태 기쁠 것이다. 정말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손흥민은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