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예선 전승을 달리고 있다.
스킵 서순석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예선 4차전에서 캐나다를 만나 7-5로 이겼다.
1세트에서 3점을 따내며 제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3세트에서 캐나다에 1점을 내줬지만 4세트에서 1득점에 해내며 격차를 유지했다. 캐나다가 5세트에서 2점을 따라 잡았지만 대표팀은 6세트에서 3점을 얻어 멀리 달아났다.
↑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패럴림픽에서 진행되고 있는 휠체어컬링은 혼성으로 팀을 구성해 경기를 치른다. 일반 컬링과는 다르게 선수들이 휠체어를 타고 경기를 하기 때문에 ‘스위핑’이 없다.
한국은 지난 2010 밴쿠버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