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밀란이 기성용을 원하는 이유는 이적료가 필요 없으며 아시아에서 상업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탈리아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2017-18 FA컵 5라운드 홈경기에 임하는 기성용. 사진=AFPBBNews=News1 |
AC밀란이 기성용을 원하는 까닭에 대한 현지 설명이 나왔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12일 “세리에A AC밀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기성용을 영입을 위해 (전보다) 진전된 협상에 임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AC밀란-기성용 협의는 2월 시작됐다. 카를루스 카르발랄(포르투갈) 스완지 감독은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와 기성용 재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AC밀란이 협상에 성공하고 있다는 것이 ‘칼초 메르카토’의 전언이다.
이번 시즌 기성용은 무릎·종아리 부상으로 적잖은 결장을 하고도 24경기 2골 3도움 및 평균 73.9분을 뛰고 있다.
“건강검진에 앞서 다가오는 주에 AC밀란-기성용 최종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단독 보도한 ‘칼초 메르카토’는 “재정 문제로 AC밀란은 이적료가 필요 없는 영입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라면서 “축구계 밖으로 범위를 넓혀도 한국의 남성 스타 중 하나인 기
스완지는 2012년 8월 24일 이적료 700만 유로(92억 원)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에 주고 기성용을 데려왔다. 클럽 통산 154경기 12골 11도움을 기록 중인 기성용의 현재 계약은 2018년 6월 30일까지만 유효하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