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정현이 이번 시즌 그랜드슬램 커리어 하이에 바로 아래 등급 대회에서도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는 5~18일 2018 파리바스 오픈이 열린다. 이번 시즌 ‘프로테니스협회(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첫 대회 16강에 임한 정현은 세트스코어 2-0으로 파블로 쿠에바스(우루과이)를 꺾고 준준결승에 올라갔다.
ATP 5일 세계랭킹에서 정현은 26위, 파블로 쿠에바스는 34위에 올라있다. 정현은 상대전적 첫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 정현 2018 파리바스 오픈 8강 확정 후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는 메이저대회로 분류되는 4개 대회 그리고 시즌 말 세계랭킹 톱8이 겨루는 ATP 파이
정현의 마스터스시리즈 8강 합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커리어 하이는 2017 로저스컵 16강이었다.
2018시즌 정현은 호주오픈 준결승으로 한국 테니스 그랜드슬램 역사를 새로 쓰며 주목받고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