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2)이 세계랭킹 1위 로저 페더러(37)와 49일 만에 다시 만난다.
정현은 16일(한국시간) 오전 11시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8강전에서 페더러와 맞붙는다.
지난 1월 26일 정현은 호주오픈 4강전에서 페더러와 맞붙은 적이 있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패배를 당했던 만큼, 49일 만의 리턴 매치를 통해 설욕에 나설지 관심이 주목된다.
↑ 정현이 16일 오전 11시 로저 페더러와 리턴 매치를 갖는다. 사진=천정환 기자 |
정현과 페더러의 맞대결은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이후 펼쳐지는 대회 준결승전(18일 새벽 3시), 결승전(19일 새벽 5시) 또한 생중계 편성 예정이다.
중계 해설에는 스카이스포츠 이승륜 캐스터, 유진선 해설위원이 나선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