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이 59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한국은 15일 오후 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2018년 3월 세계랭킹에서 554점으로 59위에 올랐다. 지난달 58위보다 순위가 내려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가운데 이란(33위), 호주(37위), 일본(55위)에 이어 4번째다.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오른 32개국 중에는 30번째. 러시아(63위), 사우디아라비아(69위)가 뒤에 있다.
↑ 사진=김영구 기자 |
한국이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 상대할 독일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 브라질과 점수차는 120점이다. 멕시코(17위)와 스웨덴(19위)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한국의 3월 평가전 상대인 폴란드(7위→6위)와 북아일랜드(26위→24위)는 각각 1계단과 2계단이 상승했다.
톱20의 순위 변동은 거의 없었다. 폴란드만 한 계단 올랐을 뿐이다.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벨기에는 3~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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