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펠리페(30·한국전력)와 듀크(33·GS칼텍스)가 2017-18시즌 V리그 6라운드 남녀 MVP로 선정됐다.
펠리페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21표를 획득하며 6라운드 남자부 MVP를 수상했다. 올 시즌 V리그에 첫 진출한 펠리페는 처음으로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펠리페는 6라운드에서 189득점(경기당 평균 31.5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우리카드전에서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 한국전력의 펠리페.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
여자부에서는 듀크가 15표를 얻어 메디(7표·IBK기업은행)를 제치고 6라운드 MVP를 받았다. 듀크 또한 이번 시즌 라운드 MVP 수상은 처음이다.
◆2017-18시즌 V리그 라운드별 MVP
1R : 파다르(우리카드)
2R : 박철우(삼성화재)-이바나(한국도로공사)
3R : 문성민(현대캐피탈)-이바나(한국도로공사)
4R : 신영석(현대캐피탈)-메디(IBK기업은행)
5R : 정지석(대한항공)-이바나(한국도로공사)
6R : 펠리페(한국전력)=듀크(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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