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지난 시즌 우승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부상에 울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경기에서 93-98로 졌다.
부상 선수가 많았다. 스테판 커리(발목), 클레이 톰슨(손가락)에 이어 케빈 듀란트도 부상자 대열에 합류했다. 검진 결과 갈비뼈에 불완전골절이 발견되면서 2주간 나올 수 없게됐다.
↑ 골든스테이트가 주전들의 연쇄 부상에 울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새크라멘토는 선발진은 39득점을 합작하는데 그쳤지만, 벤치에서 출전한 버디 힐드가 22득점, 스칼 라비시에르가 15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는 당분간은 어려운 경기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커리는 다음주까지 결장이고, 톰슨도 2주가량 공백이 예상된다. 듀란트도 2주 뒤 재검을 받기로 했다. 이들은 당장 하루 뒤 휴식없이 피닉
※ 17일 NBA 경기 결과
보스턴 92-83 올랜도
브루클린 116-120 필라델피아
댈러스 115-122 토론토(연장)
클리퍼스 113-121 오클라호마시티
새크라멘토 98-93 골든스테이트
마이애미 92-91 레이커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