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최민정(20·성남시청)이 여자 쇼트트랙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최민정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결승에서 42초 845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은 여자 1500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최민정은 여자 500m에서도 세계랭킹 1위로 실력을 자랑했다. 다만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고서도 실격패로 메달을 놓쳐 아쉬움을 삼켰는데 한 달여 만에 이 종목에서 제 실력을 보여줬다.
↑ 최민정(사진)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