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좌완 투수 J.A. 햅이 2018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 개막전 선발로 등판한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햅이 오는 30일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6시즌을 앞두고 3년 3600만 달러에 토론토와 계약한 햅은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서게됐다.
↑ 햅이 2018시즌 토론토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이저리그 통산 11시즌동안 253경기에서 92승 76패 평균자책점 3.93의 성적을 기록한 햅은 지난 시즌에는 25경기에서 145 1/3이닝을 던지며 10승 11패 평균자책점 3.53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
한편, 토론토는 나머지 로테이션도 함께 발표했다. 토론토는 햅, 아론 산체스, 에스트라다, 스트로맨, 하이메 가르시아의 순서로 시즌 개막을 맞이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