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다음 시범경기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훈련 전 브리핑에서 "리치 힐이 마이너리그에서 던질 예정"이라며 23일 일정을 보다 분명하게 밝혔다.
다저스는 22일이 휴식일이고 23일에 4선발 힐과 5선발 류현진이 동시에 등판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둘 중 한 명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등판을 소화해야했다.
↑ 류현진은 다음 등판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소화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에따라 류현진은 23일 오전 11시 5분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하게 됐다. 지난 등판에서 3이닝 투구 이후 불펜에서 추
이날 경기에서는 오타니 쇼헤이와의 투타 대결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오타니가 예정대로 25일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온다면 23일에는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