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컬링 세계선수권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외국에서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2018 세계컬링연맹(WCF) 여자선수권은 17~25일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열린다. 한국은 20일(현지시간) 중국과의 컬링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6차전을 12-3으로 이겼다. 5승 1패로 현재 조 3위.
WCF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공식 계정은 컬링 세계선수권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현지를 찾은 팬들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 컬링 세계선수권 중국전 승리 후 WCF는 여자대표팀과 현지를 찾은 팬들이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세계컬링연맹 공식 SNS |
컬링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스킵 김은정-리드 김영미-세컨드 김선영-서드 김경애-핍스 김초희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당시와 같다.
‘안경 선배’ 김은정을 응원하는 손팻말 외에도 ‘강다니엘이 보고 있다’라는 피켓 문구도 눈에 띈다.
컬링 세계선수권 대한민국 여자대표팀 서드 김경애는 남성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의 열성팬으로 알려졌다.
김경애는 컬링 세계선수권 샷 성
한국은 21일 미국 및 캐나다를 상대로 컬링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7·8차전을 치른다. 캐나다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스킵 제니퍼 존스가 포진해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