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NC다이노스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으로 헌혈증서 기증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규시즌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NC 홈경기에 대해서다. 입장권 현장 구매나 온라인 예매 모두 2000원 할인이다. 어른, 학생 1인당 1장씩 1,3루내야일반석(1루내야데크석, 1루내야석VIP, 1루내야석, 3루테이블, 3루내야석) 대상이다.
입장권을 야구장에 와서 산다면 매표소에 헌혈증서를 내면 바로 할인된다. 온라인 예매의 경우 구단 홈페이지,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할인 대상 권종으로 ‘경남혈액원’을 선택하면 2000원 할인 가격에 결제할 수 있다. 이후 경기하는 날 예매 티켓 교환처에서 헌혈증서를 내고 입장권으로 받는다.
기증된 헌혈증서는 경남혈액원으로 접수, 경남지역 내 헌혈증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정수원 헌혈지원팀장은 “NC다이노스와 야구팬들이 나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데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경남지역 내 헌혈문화를 이끄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C 손성욱 마케팅팀장은 “구단과 다이노스를
NC는 지난해 경남혈액원과 사회공헌협약을 맺었다. 지난 2월에는 임직원과 코치진 등이 단체 헌혈을 하는 등 경남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