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최다빈이 세계선수권 데뷔 후 쇼트프로그램 기준 순위 통과 연속 행진을 이어갔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메디올라눔 포럼에서는 19~25일(현지시간) 2018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이 열린다. 최다빈은 21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55.30점으로 21위에 올라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24일)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최다빈의 최종 순위 기준 여자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싱글 커리어 하이는 2017년 10위. 첫 출전인 2016년에도 14위로 프리스케이팅 경기까지 치렀다.
↑ 최다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 후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까지 반영한 ISU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세계랭킹에서 최다빈은 18위에 올라있다. 올림픽 데뷔성적은 7위.
최다빈은 2017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싱글 금메달로 한국 피겨스케이팅 대회 사상 첫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다. ISU 주관 5대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2017-18시즌 4대륙선수권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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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성인 무대에 입성한 김하늘은 필라델피아 섬머 인터내셔널 동메달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13위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