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우주의 기운은 휴스턴으로 모이고 있다.
휴스턴 로켓츠는 23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0-96으로 이겼다.
서부 컨퍼런스 1위 휴스턴은 이날 승리로 58승을 기록, 지난 1993-94시즌 세운 구단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1993-94시즌 휴스턴은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에릭 고든은 크리스 폴의 자리를 대체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레지 잭슨 복귀 이후 두번째 경기를 치른 디트로이트는 블레이크 그리핀이 21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고 안드레 드러먼드가 17득점 20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LA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128-125로 승리, 3일 연속 치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지난 2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경기가 경기장 사정으로 연기되며 3일 연속 경기를 치르게 된 이들은 앤소니 데이비스가 33득점, 즈루 할리데이가 26득점, 라존 론도가 24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네 명의 선수가 20득점을 넘긴 레이커스를 제압했다.
한편,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애틀란타 호크스와 새크라멘토 킹스의 경기는 19세 소년 스테폰 클락에게 경찰이 20발의 총을 난사해 숨지게 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로
※ 23일 NBA 경기 결과
멤피스 79-140 샬럿
필라델피아 118-98 올랜도
디트로이트 96-100 휴스턴(연장)
레이커스 125-128 뉴올리언스
유타 119-112 댈러스
애틀란타 90-105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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