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 와이번스 김동엽이 2018 KBO리그 인천 첫 홈런을 날렸다. 5-5 상황에서 리드를 빼앗는 귀한 홈런이었다.
김동엽은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 7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5-5로 맞선 7회말 2사 상황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동엽은 롯데 3번째 투수 진명호의 2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비거리는 125m. 이 홈런으로 SK가 6-5로 앞서있다.
↑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개막경기가 열렸다. 3회말 2사 2, 3루에서 SK 김동엽이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