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타자 지미 파레디스(30)가 KBO리그 2경기 만에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파레디스는 25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서 2회 팀 아델만을 상대로 홈런을 날렸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볼카운트 1B 1S서 아델만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월 홈런을 기록했다. 그의 KBO리그 1호 홈런. 반면, 아델만은 1호 피홈런이다.
↑ 두산 베어스의 지미 파레디스. 사진=옥영화 기자 |
시범경기 타율 0.182로 부진했지만 시즌 개막 후 2경기 연속 안타. 지난 24일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두산은 파레디스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2-4로 추격하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