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정현 이번 시즌 공식 대회 6번째 8강 진출 여부가 28일 오전 0시부터의 경기를 통해 판가름 난다.
미국 크랜든 파크에서는 3월 19일~4월 1일 2018 마이애미 오픈이 열린다. 이번 시즌 ‘프로테니스협회(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2번째 대회 32강(3라운드) 경기에 임한 정현은 세트스코어 2-0으로 마이클 모를 격파하고 4라운드(16강)에 합류했다.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은 메이저대회로 분류되는 4개 대회 그리고 시즌 말 세계랭킹 톱8이 겨루는 ATP 파이널스를 제외한 나머지 프로테니스협회 투어대회 중에서는 최고 등급이다.
↑ 정현 2018 마이애미 오픈 16강 진출 후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정현은 2018 ATP 월드 투어에서 그랜드슬램 중 하나인 호주오픈 준결승을 필두로 오클랜드 오픈과 델레이비치 오픈, 멕시칸 오픈과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에서 준준결승을 경험했다.
정현의 마이애미 오픈 최고 성적은 2015년 64강(2라운드)이었다. 16강 상대 주앙 소자(포르투갈)와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격돌한다.
ATP 19일 세계랭킹에서 정현은
정현은 이번 시즌에만 프로테니스협회 세계랭킹 포인트 1100점을 얻어 해당 부문 4위다. 1위는 해당 기간 3100점을 따낸 역대 최강자 로저 페더러(스위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