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최경주(48·SK텔레콤)가 25개월 만에 ‘톱10’에 진입했다.
최경주는 26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코랄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공동 5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1위와 7타차다.
↑ 최경주가 25개월 만에 PGA 투어 대회에서 "톱10"에 들었다. 사진=AFPBBNEWS=News1 |
2년 1개월, 25개월 만에 톱10에 복귀했다. 최경주는 2016년 2월 열렸던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
우승은 브라이스 가넷(미국)이 차지했다. 세계랭킹 214위의 가넷은 이날 보기 3개, 버디 5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생애 첫 승을 거머쥐었다. 우승 상금은 54만 달러(약 5억8000만원)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