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27일(화)에 열리는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3.18%가 두산-롯데(1경기)전에서 두산의 승리를 전망했다.
원정팀 롯데는 31.02%를 획득했고, 나머지 15.82%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의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두산(6-7점)-롯데(2-3점) 항목이 9.30%로 1순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한 두산과 롯데의 맞대결이다. 두산은 삼성과의 개막 첫 경기에서 3-6으로 패했지만, 25일 개막시리즈 2차전에서 5-4로 1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장원준이 1회에만 4실점을 내주었지만, 3회부터는 연속 13타자 범타 처리를 해내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7이닝동안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선보였고, 7회말 역전에 성공해 삼성을 잡을 수 있었다.
↑ 사진=김재현 기자 |
반면 롯데는 개막 2연전을 SK에 모두 내줬다. 24일 1차전에서 SK에 6-5로 패한 롯데는 25일 열린 2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한 윤성빈이 5이닝 2실점 6탈삼진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패인은 단 1점도 올리지 못한 타선에 있다. 리그 초반 타선이 감을 잡지 못한다면, 안정적인 전력을 가진 두산전에서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2경기 SK-kt전에서는 SK(55.85%)가 kt(28.64%)에 유리한 경기를 할 것이란 예상이 높게 나타났다. 같은 점수대는 15.51%로 나타났으며, 최종 점수대에서는 SK(6-7점)–kt(4-5점)으로 SK 승리 예상이 8.57%로 1순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3경기 넥센-LG전에도 홈팀 넥센 승리 예상(53.52%)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LG승리 예상(29.45%)과 같은 점수대 예상(17.02%)이 뒤를 이었다. 최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2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27일(화)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