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러시아월드컵을 준비 중인 신태용호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진수(26·전북 현대)가 왼쪽 무릎 내측 인대 파열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다.
2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진수는 폴란드 현지 병원서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촬영을 한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파열 진단을 받았다. 최소 3주 정도의 재활 시간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의 핵 김진수가 무릎부상을 당해 귀국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3
김진수는 대표팀이 머물고 있는 폴란드를 떠나 27일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귀국 후 정밀 검사를 받은 뒤 결과에 따라 재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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