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첫 시리즈를 열세로 마쳤다.
텍사스는 2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2-8로 졌다. 이날 패배로 휴스턴과의 개막 4연전을 1승 3패로 마무리했다.
추신수는 나오지 않았다. 시즌 첫 선발 제외된 추신수는 백업 포수 후안 센테노와 함께 더그아웃을 지켰다.
↑ 텍사스는 이날 상대 선발 게릿 콜에게 막혔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
6회에는 5회 2사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은 크리스 마틴이 1사 2루에서 에반 개티스에게 2루타를 얻어맞으며 실점한데 이어 구원 등판한 알렉스 클라우디오가 스타시에게 안타를 허용, 다시 한 점을 더 내줬다.
클라우디오는 7회에도 알렉스 브레그먼, 호세 알투베,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더 허용했다. 구원 등판한 케빈 젭센도 2사 2루에서 개티스에게 안타를 허용, 실점을 내줬다.
9회에는 닉 가든와인이 2사 1, 2루에서 개티스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다시 한 점을 더 헌납했다.
텍사스 타선은 이
휴스턴 선발 게릿 콜은 7이닝 2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휴스턴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