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저스틴 스목, 워싱턴 내셔널스의 애덤 이튼이 2018시즌 첫번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두 선수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양 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스목은 뉴욕 양키스와의 홈 4연전에서 15타수 7안타 2루타 2개 2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일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는 홈런 2개로 6타점을 기록, 팀의 7-4 역전승을 이끌었다.
↑ 저스틴 스목과 애덤 이튼이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튼은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3연전에서 13타수 8안타 2루타 2개 2홈런 5타점으로 팀의 3연전 스윕을 이끌었다. 특히 4월 1일 시리즈 두번째 경기에서 5타수 5안
지난 2016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내셔널스로 이적한 이튼은 지난 시즌 무릎 인대 파열 부상으로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시즌은 주전 좌익수로 시작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