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4일(수)에 열리는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6.90%가 SK-KIA(2경기)전에서 SK의 승리를 전망했다.
KIA는 36.70%를 획득했고, 나머지 16.41%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의 박빙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는 SK(6-7점)-KIA(4-5점)이 5.50%로 최다를 기록했다.
NC와 함께 6승 2패로 공동선두에 올라있는 SK는 에이스 김광현의 활약과 안정적인 불펜이 인상적이다. 게다가 타선까지 연일 홈런포를 터뜨리며 개막부터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 사진=MK스포츠 DB |
반면, KIA는 4승 4패를 기록 10개 팀 중 6위에 올라있으며, 지난 LG와의 3연전에서 2연패를 당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팀 평균자책점이 3.44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라있고, 팀 타율도 0.390으로 kt에 이어 2위다. 득점(55점)과 홈런(14개)도 전체 3위로 밀리지 않는 등 투-타 모두 살아있기 때문에 방심할 수는 없는 경기다.
1경기 두산-LG전에선 두산 승리 예상(44.78%)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LG승리 예상(39.10%)과 같은 점수대 예상(16.10%)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4-5점)-LG(2-3점), 두산 승리 예상(6.81%)이 1순위로 집계됐다.
3경기 넥센-kt전에서는 넥센(42.09%)과 kt(41.59%)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점수대는 16.34%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8회차 게임은 오는 4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