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18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와이번스와의 첫 대결에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KIA 김기태 감독은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2018 KBO리그 첫 맞대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김선빈(29)과 나지완(33)이 빠지고 서동욱(34)과 최원준(21)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KIA 김기태 감독이 취재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김선빈과 나지완은 올 시즌 치른 8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는데, 이날 처음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대신 서동욱과 최원준이 나선다. 1루수로 나서는 서동욱은 올 시즌 첫 선발 출장이다. 이전까지 4경기에
이들 외에도 수비 포지션에도 변화를 줬다. 최형우가 지명타자로 나서고, 김주찬이 좌익수를 본다. 안치홍이 5번타자로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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