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김재호(33)가 224일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김재호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LG 트윈스전서 6회말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재호는 무사 2,3루서 최동환의 127km 슬라이더를 공략, 외야 좌측 펜스를 넘기는 타구를 날렸다.
↑ 두산 베어스의 김재호.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2017년 8월 23일 문학 SK전 이후 224일 만에 홈런이다.
두산은 김재호의 홈런에 힘입어 5-1로 점수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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